실 회식, 마무리 3차까지 함께 휩쓸려가 새벽 4시에 귀가라는 간만에 거한 자리를 마치고 잠에 들어서, ...실로 상상을 절하는 악몽을 꾸었다.
나이는 서른이 넘었고 나날이 배가 나오는 가운데 게임 회사(!)에 취직해서 생활비를 위해서 일만 하면서 살고 있었다.
결혼은 커녕 당연히(?) 애인도 없고 맥락없이 하루 하루 보내는 일상.
로또를 사도 번호 한개 맞는 적이 없고, 치과를 가야 하지만
치료가 무섭기 때문에 일이 바쁘기 때문에 가지 못하고, 심심하면 플레이하던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를 깨먹어대는 인생을 보내는, 그런 꿈이었다.
심지어는 홈페이지에 외국 음란 스팸 포스트가 줄지어 달라붙어 매일같이 지우다 지쳐 별장으로 도망간 후에 포스팅을 막아버려 본인도 포스팅을 못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음란 스팸 포스트가 올라온다는 처참한 악몽이었다.
...하아...
꿈이라 다행이다♡